맛, 위생, 밑반찬, 사장님, 가격 모두 마음에 들어 단골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신대성인삼숯불갈비 막 엄청 예민하게 신경 쓰진 않지만 요즘 식당에 갈 때마다 본의 아니게 의식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수저통! 많은 대부분의 가게들이 큰 통 안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넣어두고 셀프로 가져가는 시스템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바로 빼기만 하면 먹을 수 있도록 그 상태로 두거나, 거기서 신경을 더 쓴 곳은 각각 종이를 씌워서 입에 닿는 부위가 손에 닿지 않도록 하며, 거기서 더 발전된 곳은 아예 음식이 나올 때 수저를 따로 제공하는 것이겠다. 개인적으로 그냥 통 안에 그대로 두는 가게 비중이 한 70%라 생각한다. 그만큼 일반적이다. 근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향후 좀 바뀌었으면 한다. 다들 점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