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간 사람마다 너무 만족했던 마포 광흥창 Table7 브런치 브런치라는 개념이 나에겐 굉장히 생소했다. 뭐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고 그냥 아점이라는 개념이랑 비슷한 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살아본 적은 없지만 나름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스타일로 음식을 내어주는 가게를 여럿 다녀봤고 확실히 이쪽도 이쪽 분야만큼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카페는 아니고 또 그렇다고 레스토랑은 아닌, 그 중간에 있는 느낌이랄까. 근데 그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분위기 있는 느낌이 좋았고 언제부턴가 찾아서 가거나 꼭 놀러 갔을 때 그런 스타일 가게를 들리곤 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한국에서 갔던 곳 중에 여러 이유로 꽤나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한번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