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과장을 더해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느낌이 들었던, 양이 정말 많은 일산시장 중앙시장 순대국 새해가 밝았다. 사실 오늘 원래 이 포스팅이 아니라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다. 배달 음식이었는데 막상 뭔가 새해 첫날에 포스팅하기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는 것이야 다 맛있긴 하고, 사실 특별한 날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뭔가 막상 그 포스팅을 오늘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다고 해서 내 블로그에 유튜브처럼 구독자가 많아서 콘텐츠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것도 아니겠고. 아마 대부분은 키워드나 노출 등으로 인한 일회성 유입이 많을테니. 근데 뭔가 다 알면서도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컨텐츠를 바꿔서, 최근에 방문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왔던 순대국 맛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