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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4

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빵순이들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도쿄 팡메종 소금빵

소금빵을 최초로 만들었다는 팡메종에서 먹어본 가성비 최고의 소금빵  동남아 여행을 갈 경우 대부분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져 있기 때문에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해결하는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 호텔 퀄리티가 괜찮기 때문에 조식 수준이 괜찮기도 하고. 간혹 3박 5일과 같은 일정으로 새벽이나 밤 늦은 시간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가성비 괜찮은 숙소에 묵기도 한다. 그럴 경우 조식 퀄리티가 아쉽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 해결하기도 하는데,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가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동선이나 시간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겠다. 그리고 괜찮은 브런치 가게들이 일찍 열어도 오전 10시에 이렇게 열기도 하니까. 뭐 잠이라도 푹 자면 괜찮긴 한데 일반적으로 잠도 잘 못 자기 때문에 나의..

맛집 & 카페 2025.01.09

빵순이라면 꼭 가봐야 할 서울 5대 빵집 쟝블랑제리

1996년부터 서울대 후문에 위치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쟝블랑제리 본점 후기 서울대입구 이 쪽을 살면서 별로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뜻밖에 잠깐 다녔던 회사가 관악구에 위치하여 그쪽은 갔었던 적은 있지만, 정말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곳까지는 그때도 잘 안 왔던 것 같다. 아마 자취를 한다거나 이 근처에 일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서울에 산다고 하더라도 나처럼 여길 자주 안 와 본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뭔가 연이 있지 않으면 놀러 오기엔 뭔가 없는 동네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관악산 간다고 잠시 들렸던 적이 있는 것 말고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은 맛집을 가기 위해 이 동네를 방문했었고,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디저트가 땡겼다. 친구가 근처 유명한 빵..

맛집 & 카페 2023.09.30

놀러가면 반드시 빵은 챙겨먹는 빵순이가 인정한 제주 3대 빵집

한입 먹자마자 친구와 나 모두 감탄했던 제주 준클라시코 빵집 구움과자로 시작했던 나의 디저트 사랑이 빵까지 이어졌다. 솔직히 식사를 위해 맛집 찾는 것이야 이제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금방 찾는 편이다. 근데 여기서 금방 찾는다는 표현은 정말 맛집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도 포함이다. 그냥 예전에 비해 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달까? 뭔가 감흥이 많이 사라졌다. 여전히 맛있는 것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맛집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아무거나 대충 먹는 것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텐션이 예전 같지 않다. 근데 그 텐션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디저트 쪽으로 옮겨간 것이겠다. 개인적으로 베이커리 맛집 같은 곳을 찾을 때 요즘 더 즐겁고 기쁘다. 식당에 비해..

맛집 & 카페 2023.05.31

전국 빵순이들은 꼭 가봐야하는 만원 한장 빵 무제한 뷔페

가성비 빵 뷔페로 떠오르고 있는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뉴코아 일산점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빵순이 이런 말도 있던데 막 빵을 찾아 먹으러 다녀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디저트 세상에 빠졌고 여전히 디저트를 좋아한다. 근데 이 디저트 안에 빵이 포함되는 개념으로 좋아하는 것이지 빵 자체를 막 좋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식사를 하고 난 뒤에 디저트를 먹는 개념으로 빵을 찾았을 때 달달하게 커피 한잔과 함께 먹는 것을 즐긴다. 근데 빵순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정말 빵 자체를 좋아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즐기고 그러시는 것 아닌가? 물론 막 여행을 가거나 그럴 때 베이커리나 빵집을 찾아가곤 하는데 그럴 때에도 나에게 1순위는 구움과자 종류나 마카롱 그런 계열이지 크림빵이나 이..

맛집 & 카페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