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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3

쉽게 맛볼 수 없는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팃느엉

새콤달콤 감칠맛 있는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팃느엉 먹어봤어요 해외에 나가보면 물론 그 현지 음식이 맛집인 곳들도 있지만 대게 또 그 나라에선 즐길 수 없는, 외국 음식이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그때 든 생각이 '아 현지인 맛집을 가고 싶은데 일본인데 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왜 이렇게 유명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딱 그 생각이 들자마자 아차 싶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물론 한국에도 한식 맛집이 있지만 데이트 코스라든가 그 동네에 가봐야 할 곳들을 찾아보면 대게 파스타부터해서 스테이크, 중식, 일식까지 우리 집에서 먹기 힘든 것들이 주로 유명한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도 일반적으로 안 가본 곳을 가려고 맛있고 유명한 곳을 찾아가는 것일 테니 말이다. 그..

맛집 & 카페 2022.11.23

50년 전통을 지켜온 서민의 맛집 망향비빔국수

망향이라는 단어가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간판에는 40년 전통의 맛이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은 이제 50년이 되었구나. 생각해보면 여기에 이 매장이 생긴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이 가게가 처음 생겼을 때, 개인적으로 뭐 어리기도 하고 딱히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가보지 않았다. 근데 어머니가 여길 꽤나 좋아하셨고 몇 번 가자고 하셔서 같이 간 적이 있다. 근데 생각 외로 너무 맛있는 것이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매운맛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콤한 베이스여서 좀 얼얼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게 기분 나쁘지 않았고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었기 때문에 또 먹기 괜찮겠다 생각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종종 생각이 날 때마다 여길 갔었던..

맛집 & 카페 2022.09.06

제주도 국수는 어떤 맛인지 경험하기 좋은 김녕 장터국수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맛이 다르긴 하구나 드디어 제주도 포스팅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래도 한번에 쭉 이어서 하진 않고 중간중간 뭔가 여행 기분을 내고 싶을 때 포스팅하게 될 것 같다. 예전엔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시간 순서에 맞게 쭉 올렸었는데 그게 나중에 돌아보기엔 편한데, 업로드하는 부분에선 힘든 게 있더라. 이젠 예전처럼 사진을 그렇게 안 찍기도 하고 말이다. 주로 먹는 것 위주로 찍고 있다. 내 인물 사진이나! 아무튼 여행이 그리운 요즘이다. 친구가 드디어 주변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나간다. 신혼여행하는 사람들 말고 자유여행으로 말이다. 부럽다. 내가 첫 번째가 되고 싶었는데 현재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 그럴 순 없겠다. 이렇게 여행 다녀왔던 포스팅 하면서 만족해야지. 가게 입구를 헷갈리시면 안되겠다..

맛집 & 카페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