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바다 뷰와 함께 즐겼던 와플, 토스트 브런치 또다른 섬인 외도로 떠나기 전, 배를 타기 위해 와현 유람선에 도착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예매해둔 표를 받았고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다. 근데 배가 출발하기 전 10분이었나 15분 전에는 앞에 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음의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뭐라도 먹고 출발하고 싶었고 근처에 먹을만한 곳을 찾았다. 가장 먼저 편의점이 눈에 들어왔으나 바로 옆에 카페가 보여 이렇게 와봤다. 우리는 매우 정신없는 상태였지만 이미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조금만 더 서둘러서 올걸.. 택시만 일찍 잡혔어도 나름 여유를 부릴 수 있었을텐데 택시가 잘 안 잡히더라. 아무튼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야 했고 빨리 먹는 것은 항상 자신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