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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4

베트남까지 가서 왜 피자 먹느냐 묻는 사람 감탄하게 만드는 피자포피스

양껏 올라간 부라타치즈와 짭쪼름한 햄 조합이 일품이었던 베트남 나트랑 피자포피스  현지에 가면 현지인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편이다. 아마 이 부분은 여행 초기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오히여 여행 초기에 이런 습관이 형성되어서 나중에도 굳이 이걸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사실 의도적인 노력을 했다기보단, 애초에 여행 자체가 낯선 곳을 즐기는 것이니까 평소 먹을 수 있는 것보다는 낯선 것들을 먹고 싶었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던 것 같다. 근데 지금 기억나는 것이 예전에 발리에 갔었을 때다. 물론 인도네시아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오토바이들이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뭐 맥도날드나 버거킹 그런 곳들 말이다. 그래서 호..

맛집 & 카페 2024.05.26

베트남 쌀국수가 질렸다면 가봐야할 나트랑 홍콩 우육면 해장에 딱이다!

해외에 놀러 갔을 때 그 나라에서 판매하는 다른 나라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다.  언제부턴가 해외 여행을 갔을 때 다음과 같은 취미 아닌 취미가 생겼다. 바로 그 나라에서 판매하는 다른 나라 음식을 먹어보는 것! 처음에는 이게 잘 실행이 되지 않았다. 물론 우리가 한국에 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베트남 음식점이나 파스타를 먹으러 가거나 중식집에 가는 것은 쉽겠다. 매일 한식을 먹으니까, 그게 우리에겐 이색적인 식사가 될 테니 말이다. 근데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현지식 식사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색적인 식사가 되겠다. 그래서 해외에서 뭐 파스타 같은 것을 먹는다거나 전 세계적으로 있는 체인점을 방문하기란 쉽지 않겠다. 물론 스타벅스 같은 곳은 제외하고. 그래도 피자헛이나 그런 것도 시켜 먹기..

맛집 & 카페 2024.05.01

요즘 다 간다는 베트남 나트랑 길거리 음식, 이것 하나로 종결!

사탕수수 주스, 그릭 키친 랩, 반미 샌드위치, 젤라또, 고구마튀김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 1을 종료하고, 최근 시즌 2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알만한 개그맨들이 모여, 기존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그때그때 내기를 통하여 정말 사비로 여행을 즐기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이게 출연료에 포함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워낙 재밌는 사람들이 모여 그런 내기를 통하여 여행을 즐기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선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뭔가 나도 친구들끼리 저렇게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동남아시아 여행지가 소개되었고, 그중에는 베트남 나트랑도 있었겠다. 사실 최근에 베트남 나트랑이, 경..

맛집 & 카페 2024.03.26

베트남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가성비가 좋구나.

베트남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가성비가 좋구나. (Vietnam hoi an almanity resort & spa)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에 도착했다. 베트남을 포함해 동남아 여행 시 괜찮은 숙소를 잡게 되면 가드들이 항시 대기를 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오면 문을 열어주는데, 이때 발생할 바가지 요금이라던지 여러 실랑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주 어릴 때 태국을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가드들의 덕을 많이 봤다. 뭔가 믿음직스럽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무리 가성비 있는 숙소를 추구하더라도 이 부분은 무조건 고려한다. 이 시스템이 없는 곳은 아무리 저렴하고 좋다 해도 보지 않는다. 캐리어는 벨보이에게 맡긴 뒤 체크인을 했다. 정면에서 바로 좌측에 이렇게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