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풀리는 것이 없지만 보니하니 애견펜션에서는 행복했던 시간들! 우연히 만나 이제는 내 삶 너무 깊숙히 들어온 우리 주댕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하루 종일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서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뭐 나만 노력하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얘도 나름 자기 고충이 있겠지. 아무튼 내가 드는 마음은 더 충분히 못 놀아주지 못해 아쉽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는 나를 볼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얼굴로 반겨주니 고맙다는 뭐 그런 말이다. 아무튼 배경은 대충 이렇고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예전에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던 것이 있다. 내 경험을 빗대어 봤을 때 어렸을 때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국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외까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