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 제철 겨울에 바다회사랑 2호점에서 실컷 먹기 2018년이 지나가고 2019년이 왔다. 2018년에 친구들과 가졌던 마지막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 12월 29일 토요일, 부산에서 친구가 올라온다기에 다 같이 모이기로 했어. 모임 장소는 홍대에 있는 바다회사랑 2호점이라는 곳이다. 여기에 가게 된 사실이 좀 웃기다. 그룹 카톡에서 친구들끼리 갑자기 회에 대한 부심이 불었고, 와사비만 있으면 된다 뭐 초장을 찍녜 마녜 광어맛 밖에 모르면서 등등 말이 오고 갔다. 그러다 갑자기 겨울은 방어회가 제철이라며 이걸 먹어줘야 한다고 결론이 났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류에 대해선 초보다. 잘 즐기지 못하는 편이다.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초밥이고 그 외의 것들은 가끔 가볍게만 먹는다. 뭔가 모르게 회는 많이 안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