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 식당 Nha hang viet으로 가다. 비를 피하는 와중에 그나마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야외 테라스도 있고 꽤 넓어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전망대로 가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실내는 거의 꽉 차 있었고 바깥은 널널해서 바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조금 맞을 수 있는 비정도였다. Special "La vong" Grilled and fried fish fillet, shrimp fresh spring rolls 2개와 주스와 맥주 하나를 주문했다. 주스가 맥주 값의 3배나 됐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맥주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주스도 달기만 하고 맛이 없다. 보기엔 양이 많아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다. 안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