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밀크바 파스퇴르 MiLK BAR. 매번 그냥 지나갔던 곳인데 처음 이렇게 들어와 본다. 뭔가 가볍고 깔끔한 것이 먹고 싶었는데 여기 상호가 눈에 딱 들어왔다. 저번에 포스팅한 폴바셋과 비슷하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았다. 매장 거의 모든 테이블이 사람들로 꽉 찼고 입구 쪽에 놓여진 의자에도 사람들이 앉아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들의 입맛이 결국 다시 순수한 맛을 원하나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상극의 수렴을 위해 보조를 맞추는 건가. 나를 비교해서 보면 점점 더 깔끔한 맛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컵이 나왔다. 가격은 하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