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녀와본 밀밭칼국수 어떻게 보면 여기 양주가 친구의 아지트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냥 그 친구만의 공간이라기보단 거의 일주일에 2~3번은 여기를 찾고 있으니 제 2의 동네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친구의 경우 결혼을 앞둔 자신의 여자 친구가 여기에 살아 자주 들리고 있다. 그래서 막 지나가다 보면 자꾸 이 길로 빠지라고, 자기가 자주 가봐서 안다고 매번 그 말을 하더라. 근데 나의 경우 매번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까 굳이 이 길로 오진 않았다. 근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아예 이 근처에서 1박을 보내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원하던 길로 드디어 오게 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이 친구가 자기가 자주 가는 맛집 여러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근데 예전에도 여기 근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