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혹은 간단한 모임하기에 너무 괜찮은 발산 화양연화 다녀왔어요 매번 원래 가려던 가게를 가지 못해 두 번째로 방문한 가게이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여길 오기로 했다. 사실 오기 전에 다른 곳을 잠깐 들리긴 했지만 거긴 어차피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갈 것을 알고 그냥 구경만 해본 것이었다. 친구한테 이런 곳도 있다고 소개해주려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처음부터 여길 온 것이 맞겠다. 근데 여기도 항상 올 때마다 사람이 많다. 정말 운 좋게도 1~2 테이블 정도만 남아있을 때 내가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금세 빈자리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여기도 타이밍이 괜찮아 웨이팅 없이 올 수 있었던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여기가 1층에 있었으면 또 지금과 달랐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