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기다렸다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시장투어 간식들 근데 갑자기 호떡을 구웠다고 하는지 기름이 튀겼다고 하는지 헷갈린다. 그 기름 없이 뜨겁게 나온 것을 구웠다고 하고 기름이랑 같이 조리가 되면 튀겼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려나? 요즘 이상하게 단어를 전혀 생뚱맞게 말한다거나 아예 문맥에 맞지 않게 말하거나 그런 실수를 한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검색해보니 치매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시적으로 몸이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내 나이 기준에서 말이다. 근데 요즘은 뭐 예전처럼 나이에 맞춰 뭐 질병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그냥 운동이나 열심히 하면서 신체를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싶다. 근데 정말 퇴근하고 밥을 먹고 나면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