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스본 3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를 단돈 1유로에 즐겨보자.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를 단돈 1유로에 즐겨보자. (Portugal egg tart lisbon)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이 포르투와 달랐던 점 하나는 이 에그타르트다. Porto에서 역시 egg tart를 먹을 수 있었지만 이 Lisbon처럼 거리마다 가게가 있어 이렇게 판매하는 곳은 많이 없었다. 가게는 많고 하나에 단돈 1유로에 팔고 있어 심심할 때마다 이 가게는 어떤 맛일까 하며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물론 한 입 거리 음식을 원화로 따지면 부담이 되는데 유로로 따지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 더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윗부분이 약간 탄 것 같아 저 부분만 덜어내고 먹어보았다. 전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판다는 마카오에서 먹어봤던 것과는 맛이 조금 달랐다. 그래도 맛있..

유럽 2주 여행 리스본 코메르시우 광장과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유럽 2주 여행 리스본 코메르시우 광장과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Lisboa, praca do comercio and Santa Justa Lift) 유럽여행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나간다. 시간 참 빠르다. 때론 여유 있게 때론 바쁘게 잘 돌아다니고 있다. 이 사진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한 성벽 옆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에선 별다른 감흥이 안 느껴질 수도 있는데 직접 보면 조명부터 해서 그 분위기가 정말 좋다. 뭔가 나만 알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지도를 보지 않고 그냥 왔던 방향과 반대로 쭉 내려가 봤다. 리스본 역시 그렇게 넓은 도시는 아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다만 조명이 내 생각보다 어두워 골목이 좀 으스스했다. 그래도 이른 시간이었기에 무섭다 이런 감정은 전혀 없었고 그..

혼행으로 만난 포르투갈 리스본의 밤

혼행으로 만난 포르투갈 리스본의 밤 짐을 풀고 가볍게 짐을 정리한 뒤 대충 씻고 밖으로 나왔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포르투에서 낮에 버스를 타고 왔기에 이렇게 하루를 보내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행으로 만난 포르투갈 리스본 밤의 모습. 처음 porto에 도착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첫 느낌은 porto가 훨씬 좋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긴 하지만 우선 주변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한번 발걸음이 움직이는 대로 걸어보았다. 지금 찍은 사진을 하나하나 보면서 이때 방황하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다. 포스팅하면서 좋은 점이 잠시나마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고 현재를 잊고 그 공간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방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짧은 여행이라고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