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멘 3

평점 4점 이하 라멘집 솔직 후기

서울 혼밥 라멘집  빠르게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사실 식사 시간을 가질 때 1시간 정도로 러프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뭔가 그래야 여유 있는 느낌이랄까. 주차하고 뭐 주문하고 먹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말이다. 근데 가끔 그렇게 타이트하게 가져갈 경우 오히려 다 먹고 난 뒤에 시간이 남는 경우가 있더라. 아마 먹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 것도 있겠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가 오래 걸리고 먹는 시간에는 솔직히 10분 정도만 쓰이면 되니까. 이때는 한 30분 정도가 나에게 주어졌고, 따로 검색은 해보지 않고 근처에 갈만한 가게를 찾았다. 원래 김밥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국물이 땡겼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라멘집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근데 뭔가 아차 싶은 기분이..

맛집 & 카페 2024.06.08

면 색깔이 초록색인 도쿄 칠리 토마토 라멘

도쿄 다이몬 역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칠리 토마 땡크 (チリトマラーメン)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닐 때 계획을 디테일하게 잡는 편은 아니다. 또 요일별로 짜는 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여긴 꼭 가야겠다, 이 식당은 가봐야겠다 이런 것들만 추린 뒤에 가서 좀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사실 요일별로 짜고 움직이는 것은 정말 쉽지 않더라. 그렇게 될 경우 내가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라 뭔가 피곤함도 배가 되는 것 같고. 물론 예전에 어릴 때는 그렇게 FM처럼 움직이긴 했는데 그 덕분에 뭐 체계적으로 여기저기 많이 살펴본 것 같긴 하다. 근데 이젠 뭔가 여유로운 것들이 좋고 무계획 속에서 만나는 자연스러움들이 좋아서 웬만하면 좀 자유롭게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맛집 & 카페 2023.04.15

대기 필수여도 인생 라면으로 당당하게 꼽을 수 있는 이치란라멘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이치란라멘, 레시피부터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려요! 일본 오사카에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꼭 사진을 찍는다는 이곳에 도착했다. 처음엔 이름도 몰랐다가 나중엔 많이 들어서 기억했는데 포스팅하는 지금 이 순간에는 또 기억나지 않고 있다. 무슨 ~상이었는데. 아무튼 나도 처음 오사카에 놀러 왔을 때 친구랑 여기서 저 포즈를 따라 하고 사진을 찍었었다. 근데 정말 스팟을 찾기가 쉽지 않다. 사람이 워낙 많은 지역이라.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안 나오게 찍기가 쉽지 않다. 근데 다리 위가 아니라 내려와서 찍으면 그나마 중간에 강이 있어서 사람이 안 보이게 찍을 수 있는데 뭐 사람마다 찍고 싶은 장소가 다르니. 그래도 요즘은..

맛집 & 카페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