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그러니 놓여있는 홍천 카페 아펠에서 즐기는 디저트 감성 원래 여행을 갈때 체크인 시간에 맞춰가는 편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한 경우도 있었지만 차 시간을 고려하여 도착하고나니 대충 점심 시간이 조금 넘거나 딱 2~3시 정도가 되더라. 늦게 도착하는 경우는 4~5시가 되기도 했는데 웬만하면 그렇게 까지는 안하려고 했다. 근데 요즘은 이상하게 어차피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자는거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고 대게 도착하는 시간을 11시 혹은 12시로 끊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숙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하나라도 다른 뭔가를 하려고 하게 됐다. 이렇게 하니 뭔가 짧은 주말 1박 2일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더라. 몸은 피곤한데 뭐 몇시간 더 잔다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까! 놀러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