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대한 변함없이 꾸준함 덕분에 계속해서 찾게 되는 돌쇠감자탕순대국 원래 사우나 다니는 것을 꽤나 좋아했다. 어린 나이일 때부터 혼자 동네 사우나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참 신기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의 경우 애초에 사우나를 잘 가지도 않는데 갑자기 혼자 다녀오기도 하니 말이다. 근데 언젠가 그 템포가 한번 깨졌다. 아무리 못해도 월 1회는 가는 편이었는데 아마 그 당시에 피부과를 다니다 피부 부작용이 생겨서 거의 일 년 동안 사우나를 가지 못했었고 그때부터 다시 사우나를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그 목욕탕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넓은 탕의 매력을 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런 공간에 놀러 갈 때마다 신이 났고 실제로 잘 즐겼다. 그래서 호캉스나 어디 수영장을 가면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