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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저트 4

요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디저트 중 하나인 딸기모찌

한국이라면 웨이팅 필수겠지만, 대기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도쿄 Ginzakanra Honten 딸기모찌  얼마 전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고속터미널역에 다녀왔다. 여길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디저트 판매로만 한 공간을 리뉴얼 했다고 해서였다. 명칭이 어떤지는 모르겠어서 누군가가 어디 가느냐고 했을 때 그냥 디저트만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살펴보니 정식 명칭은 스위트파크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쉽게 직역하면 달달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공원 같은 공간 의미려나? 아무튼 이 공간을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사실 기회를 만들면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었는데 그 정도 열정은 없었나 보다. 이번에도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들릴까 싶어서 들렸고 급으로 다녀..

맛집 & 카페 2024.08.30

아직까지 여기보다 맛있는 곳 못 찾은 인생 젤라또 도쿄 긴자 리비스코

너무 맛있어서 먹고 또 바로 사서 먹게 되는 인생 젤라또  도쿄에 놀러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다른 곳은 안 들리더라도 여긴 무조건 한 번 이상은 들리고 있다. 사실 1일 1젤라또가 목표긴 한데 이동 동선이 안 맞으면 그것도 힘들긴 하더라. 매번 숙소를 여기 근처로 잡을 수도 없고. 여행지에서는 대게 많이 걷는 편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할 젤라또 맛집과 숙소의 거리가 걸어서 15분 ~ 20분 정도 된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물론 하루 중에 이정도만 놓고 보면 정말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인데 한 2만 5천보 이상 이미 걸은 상태에서 또 들리기란 쉽지 않더라. 개인적으로 나의 하루 걷기 맥시멈은 2만 5천보인 것 같다. 2만보까지는 좀 무난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고 3만보 이상부터는 ..

맛집 & 카페 2024.08.14

먹어본 사람 모두 인생 젤라또라 극찬하는 긴자 리비스코 젤라또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Libisco Ginza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면세점에서 꼭 위스키와 같은 술을 산다. 지금도 술알못이지만, 예전에 정말 술알못일 때 와인 같은 것을 보관하는 방법이나 기한이 있는 것도 모르고 한 번 산 이후로 근 몇 년 간 먹지도 않을텐데 잘못 산 것을 알고 오랜 보관이 가능한 위스키 계열로 사고 있다. 나의 소소한 여행 취미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면세점에서 사면 싸다고 하기에. 근데 요즘은 별도 리쿼샵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서 개인이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하긴 하더라. 아직 그렇게까진 시도 해보지 못했다. 술을 워낙 몰라서. 그래도 소소한 취미 중 하나니까, 나중에 그렇게까지 발전은 해 볼 생각이다. 아무튼 이야기가 길었는데, 최근 ..

맛집 & 카페 2024.03.03

디저트 천국 도쿄에 가면 기본적으로 1일 1파르페는 해줘야 한다!

메론이 한가득 올라간, 1일 1파르페 필수인 긴자 센비키야 디저트 카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놀러가다 보니, 사실 오랜만에 만나거나 여행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일본 도시의 어딘가를 갔을 때 공통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자기도 가봤다거나, 갈 예정인데 어떻다거나. 나도 마찬가지로 일본 도시 여러 곳을 가봤던 것 같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정도. 뭐 물론 오사카를 갔을 때 고베나 나라 이런 도시 가는 것들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나마 안 가 본 곳으로 삿포로를 꼽을 수 있겠다. 눈 덮인 삿포로를 언젠가 가보고 싶고, 나고야도 시라카와고라는 곳을 꼭 가보고 싶었다. 사실 이번에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도쿄를 세 번이나 갈 것이 아니라 안 가본 곳들을 다 가보고 싶기도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맛집 & 카페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