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 + 양념감차 치즈에 칠리소스 추가 + 베이컨 토핑 추가! 요즘은 메모장에 평소 먹고 싶었던 것을 적어두는 편이다. 그냥 치킨 이런 식으로 적는다기보다는, 어디 프랜차이즈 신메뉴, 어느 가게 무슨 메뉴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편이다. 사실 이렇게 적기 시작한 이유는, 평소 갑자기 뭔가 먹고 싶은데 딱히 뭔가가 떠오르지 않을 때 그때 많이 답답하더라. 분명히 평소에 먹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딱 필요할 때 생각이 안 나니 말이다. 그래서 그 뒤로 적기 시작했는데,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이 메모장을 켜고 선택하면 되니까 나름 효율성도 좋고 심적으로 편하고 그래서 그 뒤로 꾸준히 그러고 있다. 그렇게 메모장에 적혀 있었던 리스트 중 하나를 오늘 공개해볼까 한다. 배달 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