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줄 서서 있길래 그냥 들어가 본 망원동 한강돼지집 사진이 괜히 잘 나온 기분이다. 해가 슬슬 져갈 때 즈음에 찍은 사진인데 실제론 눈이 부시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 그런 것은 없다. 그 한강과 이어지는 다리에서 나와 쭉 걸어오면 바로 옆에 가게가 있다. 예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 이 가게의 입지는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바로 앞에 이렇게 교회도 있고. 그래서 사람이 많았나 보다. 나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니까 말이다. 자세힌 모르겠지만 근처에 주차장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요즘 아침과 저녁 좀 쌀쌀해지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 계절이다. 물론 사람 마음이 행복해야겠지만! 여기 망원동 한강돼지집을 방문한 이유는 하나다. 그냥 저 국내산 급냉 삼겹살 글자가 한눈에 들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