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향이 가득한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남양주 강경불고기 최근에 정말 몸이 안 좋았다. 과거가 희석된 것일 수 있겠지만, 아마 내가 기억하기로 이렇게 몸이 아팠던 적은 처음이었다. 원래 아프면 많이 먹어야 낫는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때만큼이라도 조금 더 무리해서 먹는 편인데, 이렇게 아프니 정말 입맛이 없더라. 몸에 좋은 것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소고기를 먹었었는데 정말 한입 먹고 뱉어버렸다. 그나마 달달한 것들은 조금 들어가서 음료수를 마시거나 과일을 먹으면서 버텼던 것 같다. 다행히 이틀 정도 고생하니까 몸이 좀 돌아왔고, 사흘째에는 그래도 입맛이 돌아왔다. 근데 이것도 아마 그냥 방치했으면 그대로였을 것 같고, 아마 링겔을 맞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그 아팠던 이틀 동안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