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와 커피 한잔하면서 지친 다리에게 쉴 시간을 주기 좋았던 하브스 HARBS 요즘은 예전에 카페를 안 다녔던 때 뭐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여행 중에 나 어디서 시간을 보냈지? 카페만큼 시간을 보내기 괜찮은 곳은 또 없는 것 같다. 일단 커피를 못 마신다고 하더라도 좋은 분위기와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수도 있고, 요즘은 나름 디카페인을 파는 곳도 많으니 또 달달한 음료를 마실 수도 있고. 일단 무엇보다 서있지 않고 앉아서 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행 중에 많이 걷는 사람으로서 그런 시간은 꼭 필요하다. 매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일본에 가면 발마사지 프로그램에 잘 되어있어서 꼭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