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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4

양꼬치 매니아인 친구가 극찬하길래 다녀와봤던 신사 제메이양꼬치

잡냄새 하나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던 신사 제메이양꼬치 오랜만에 신사를 다녀와봤다. 예전에 한때 신사 가로수길을 정말 자주 올 때가 있었다. 그래서 강남에 올 때마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곤 했다. 단순 사람구경부터 해서 뭐 주변 건물이나 뭐나 등등. 사실 강남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9호선을 타고 가면 나름 금방 간다. 근데 이상하게 강남은 잘 안 가게 된다. 분명히 걸리는 시간은 홍대나 합정 뭐 이쪽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랑 비슷하고 광화문이나 북촌, 서촌 이런 곳에 가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데 괜히 먼 기분이 든다. 이게 시간으로는 비슷한데 괜히 위치상으로 멀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근데 강남 갈 때마다 단순 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것저것 뭔가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나름..

맛집 & 카페 2023.08.11

양꼬치 꿔바로우 조합은 못 참지~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는 양꼬치와 포만감을 올려주는 꿔바로우 오늘 소개할 메뉴는 평소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다. 근데 이상하게 가끔 가다 생각이 나는 경우가 있다. 향에도 민감하고 뭐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굳이 이 메뉴보다는 그냥 치킨이나 다른 튀김류랑 먹으면 되니까 나에겐 우선순위가 한참 아래였다. 근데 이날만큼은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 분위기도 그립고 튀긴 부분은 꿔바로우로 해결하면 될 것 같았고 그냥 한입씩 빼먹는 재미로 양꼬치를 먹고 싶었다. 예전에 그 신림 쪽인가 거기 유명한 곳에 가서 먹은 적도 있는데 뭐 그때도 나쁘진 않았는데 정말 잘 안 챙겨 먹는 메뉴 중 하나다. 나름 매니아 층이 있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제는 확실히 예전보단 자주 먹지 않나 싶다. ..

맛집 & 카페 2022.04.25

꿔바로우 느낌의 찹쌀 탕수육 쫀득하니 맛있다!

찹쌀 탕수육과 꿔바로우 음식은 서로 다르다!? 오늘은 오랜만에 예전에 처음 방문하고 맛있었다고 기억한 가게에 들렸다. 여기는 맛집 느낌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가고 싶은 곳이 없을 때 들리면 괜찮다 정도의 느낌이 드는 가게다. 원래 중국 음식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어주는 편인데 근래 거의 먹은 기억이 없다. 이정도로 최장 이어진 것은 오랜만에 그렇다보니 평일이 아닌 주말에 이렇게 먹고 싶어 중국집에 들렸다. 점심으로 면 요리를 먹었기에 짜장면은 피하고 싶었고 일단 가게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정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라면 탕짜면 같은 것을 먹었을텐데 이날은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 좀 해야했다. 그렇게 근처에 주차를 한 뒤 자리에 앉았다.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

맛집 & 카페 2020.06.19

마라롱샤 가재요리 먹는 법도 알려주는 쿵푸소룽샤

마라롱샤 가재요리 먹는 법도 알려주는 쿵푸소룽샤 태어날 때부터 서울에서 나고 자랐기에 서울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 딱 지금 자주 안 가본 곳을 떠올려보라 했을 때 생각나는 곳이 압구정, 서래마을 이쪽과 바로 건대다. 그 건대를 오랜만에 이렇게 다녀왔다. 예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저번엔 이분이 여의도쪽으로 와서 이번엔 내가 가기로 했다. 뭐가 먹고 싶냐 물으니 똠얌꿍처럼 자극적인 것이 먹고 싶다 했는데 그건 내가 확 느낌이 오지 않았다. 고수를 잘 즐기지 않기도 하고.. 그러다 갑자기 마라롱샤 이야기가 나왔고 영화를 보고 그 가재요리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고 흥분하며 이 메뉴로 픽스를 했다. 둘다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었기에 의견 통일이 쉬웠다. 그래서 건대에 있는..

맛집 & 카페 201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