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냄새 하나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던 신사 제메이양꼬치 오랜만에 신사를 다녀와봤다. 예전에 한때 신사 가로수길을 정말 자주 올 때가 있었다. 그래서 강남에 올 때마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곤 했다. 단순 사람구경부터 해서 뭐 주변 건물이나 뭐나 등등. 사실 강남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9호선을 타고 가면 나름 금방 간다. 근데 이상하게 강남은 잘 안 가게 된다. 분명히 걸리는 시간은 홍대나 합정 뭐 이쪽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랑 비슷하고 광화문이나 북촌, 서촌 이런 곳에 가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데 괜히 먼 기분이 든다. 이게 시간으로는 비슷한데 괜히 위치상으로 멀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근데 강남 갈 때마다 단순 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것저것 뭔가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