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 여행지 가평 용추계곡, 친구들과 다녀왔다. 2주 전에 친구들과 국내 여름 여행지 가평 용추계곡을 다녀왔다. 평소라면 내가 놀러가자 말을 꺼내고 장소를 정하고 계획까지 전부 다 짰겠지만, 이번엔 일을 다니는 친구의 휴가에 맞춰 계획이 세워졌다. 나는 사람들이 그나마 없고 더 괜찮은 명지계곡을 주장했지만, 한 친구가 여길 강력히 주장해서 그냥 따라왔다. 사실 여기를 20살 땐가.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와본 적이 있어서 안 가본 곳을 가고 싶긴 했다. 어쨌든 다들 모이기도 힘들고, 나도 너무 물놀이를 하고 싶었기에 토요일 아침 일찍 만나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다들 술을 안 좋아해서 가볍게 맥주 정도만 사고 콜라, 과자, 고기 등을 실컷 샀다. 고기가 남을 줄 알았는데 또 먹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