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회 스타일로 3만원에 광어 우럭 완전 푸짐하게 즐겼어요 이번 통영 여행 사람 정말 많았다. 난 그나마 사람들이 몰리기 전인 연휴 첫날부터해서 거의 서울에서 1박 2일급으로 다녀오긴 했는데 아마 그 주 금토일에는 사람 정말 많았을 것이다. 물론 이때도 많긴 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그 와중에 활어들은 통통 물을 튀기면서 옷을 적시고 피할 곳도 없었다. 그래서 좀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찾아 가고 싶었는데 그럴 겨를이 없었다. 그렇게 돌아보기엔 체력이 먼저 소진되고 옷이 다 젖을 것 같았다. 예전에 나 혼자 평일에 놀러왔을땐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연휴는 연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장을 둘러본 사진은 많이 없다. 초입에 마음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