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기 좋은곳 덕수궁을 다녀오다. (Travel alone in seoul, Deoksugung Palace) 요즘들어 부쩍 혼자 어딘가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멀리갈까하다가 또 뭔가 부담되고 알아보긴 귀찮고.. 그러다가 오랜만의 나의 아지트인 덕수궁을 다녀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리는 행사때문에 버스가 시청에 진입하지 못하여 중간에 내렸다. 길을 물어물어 걸어왔고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괴담아닌 괴담을 갖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에 도착했다. 이 곳을 올때마다 매번 보던 조각상인데 사진을 찍은 건 처음이다. 혼자 조용히 걷고 싶었는데 돌담길 양옆에 천막들이 있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 이유가 뭔가하니 '덕수궁 페어샵'이라는 사회적 경제 마켓때문이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해봤는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