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웨스트민스터 다리 주변 구경하기 (Travel to england, Westminster Bridege) 도착해서 샌드위치만 먹고 바로 잔 다음 날. 아무래도 시차가 있다 보니 적응하느라 현지시각으로 새벽에 깼다가 억지로 다시 잠들어서 오전 6시 정도에 일어났다. 내가 놀러 가서 이렇게 일찍 일어나 나올 생각을 하다니 기적이다. 다른 여행객들은 아직 곤히 자고 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갑자기 먼 곳까지 왔는데 침대 위에서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현지인이나 다름없는 장형은 잠을 더 잔다고 하였고 혼자 아침을 먹으러 왔다. 사실상 영국여행은 대부분 장형에게 의지하기로 했었는데, 첫날부터 이렇게 혼자 아침을 먹으러 나오게 될 줄 몰랐다. 그래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