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여행 자유롭게 야경을 즐겨보자 밥을 먹고 나오니 날이 어느새 이렇게 어두워졌다. 솔직히 외국에 나가 사진을 찍게 되면 풍경이 거의 90%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충 찍어도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그 분위기가 한국과는 다른 이색적이어서 그런지 아님 실제로도 이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원래는 마트에 들려 마실 것을 사고 들어가려했으나 소화도 시키고 구경도 할 겸 좀 걷기로 했다. 그나저나 지금 포르투 여행 5일 차에 6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 이 정도면 적당한건가..? 나름 실컷 마음대로 쓴다고 했는데 체감보다는 덜한 것 같다. 큰길보단 좀 골목골목 사이를 돌아다녀보고 싶었다. 자유롭게 야경을 즐겨보고 싶었다. 일본이었나 아니면 유럽이 맞나 정확히 모르겠는데 커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