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루프탑 플래툰소넨덱. 또 가고 싶은 곳! (Itaewon rooftop Platoon sonnendeck) 할로윈 딱 일주일 전! 이태원에 있는 루프탑바 플래툰소넨덱을 다녀왔다. 원래 매번 동네 친구들을 만나면 만나기 전엔 활기차다가 막상 만나는 날이 되면 귀찮아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홍대에서 보곤 했는데.. 이 날은 친구 생일겸 분기에 한번씩 보는 우리를 기념하는 겸 안 가본 곳에 놀러가보자 해서 이태원 플래툰소넨덱을 오게 되었다. 올해 들어 유독 한국에서 루프탑 혹은 루프탑바라는 장소가 인기였던 것 같고, 덩달아 나도 가고 싶다고 가고 싶다고 그룹카톡에서 떠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오고 싶었던 곳에 와서 그런지 오자마자 완전 신났다. '자취하면 꼭 사야지' 했었던 내 몸만한 베게가 잔디위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