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맛집 bun bo raval - 베트남 쌀국수를 먹다. 숙소에 짐만 대충 정리한 뒤 사장님에게 추천 받았던, 구글 평점이 높았던 바르셀로나 맛집 bun bo raval을 가기로 했다. 딱히 어딜 가야할 지 몰랐는데 순간 따뜻한 국물이라는 말에 너무 혹했다. 춥진 않았지만, 그 맛이 그리웠다. 또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걸어서 한 5~10분 안에 도착했던 것 같다. 이국적으로 꾸며진 매장 분위기가 좋았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안까지 테이블이 쭉 이어진 것 같은데 내가 먹고 있는 동안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 바르셀로나 맛집 bun bo raval에서 포 치킨 베트남 쌀국수와 끌라라를 주문했다. 할로윈 사건 이후로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