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늦은 시간 TGB(The Good Burger)에서 저녁 해결하기 경기를 다 보고 밖으로 나와 슬슬 저녁을 먹어볼까하고 시간을 보니 오후 11시였다. 그래도 숙소로 가는 길에 아무 곳이나 문을 연 곳이 있으면 들어가자 하고 걸어갔다. 근데 이게 웬걸... 지나가면서 본 많은 식당들이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평소에도 이러나..? 아니면 그냥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인건가.. 횡단보도를 기다리며 한국의 쌍둥이 빌딩이 연상되는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정말 지나오면서 갈만한 곳이 딱히 없다가 저 건너편에 TGB(The Good Burger)라는 마드리드 햄버거집이 보였다. 사실 바로 옆에 버거킹이 있어서 거길 갈까했는데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어 이곳으로 결정하였다. 자전거도 보이고 식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