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타파스 맛집 alboroque 관광객 없는 레스토랑 (Seville tapas) 츄러스 방황을 끝내고 찾아오게 된 세비야 타파스 맛집 alboroque. 오전부터 정신없이 걸어 다녔기에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야 했다. 그러다 관광객이 별로 없어 보이는 레스토랑을 찾게 되었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찼고 혼자 왔다고 하니 바로 자리를 잡아주셨다. 바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혼자 다니면서 자주 앉다 보니 딱히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 Seville tapas 답게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다. 이것저것 보다가 그냥 추천을 받는게 낫겠다 싶어 Ensaladilla de gambas 하나와 Carrillada al pedro ximenez 하프로 시켰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