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디저트도 훌륭한데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매력 있는 고베 카페 Le Pan 이번 여행 메인 컨셉은 분명히 카페였는데 하루에 갈 수 있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뭐 저녁에도 커피를 마시고 푹 잘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또 그게 아니고, 막상 구움과자 종류만 판매하는 곳은 또 찾기가 힘들고. 물론 있긴 있었는데 내가 가는 곳들의 경우 관광객에게 알려진 곳이 아니더라도 그 지역에 유명한 곳이다 보니 또 가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재료가 없다거나 쉬는 날이거나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다거나 등등. 그래도 나름 다닌다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못 다녔다. 차라리 밥을 포기하고 디저트 카페만 갔으면 좀 달라졌으려나. 아무튼 갑작스럽게 온 고베에서 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좀 앉아서 쉴 공간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