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A famous street for Grilled fish) 그냥 그날 입은 데일리룩. 회사를 다니고 두번째로 연차를 낸 날! 친구와 함께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다녀왔다. 여기를 가기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고 가야할 곳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류 쪽으로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요즘 혼자 동대문을 자주 들리곤 한다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일정이 없기도 했고, 한번은 정말 한국에서 제일 바쁘고 치열하다는 곳을 소비자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으로 와보고 싶었다. 평소엔 거의 안 오는 곳이기도 했으니.. 좀 돌아다녔나 배도 고프고 나는 그냥 구경하는 입장이었기에 쉽게 싫증이 나서 배고픈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