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유럽여행, 포르투 이색적인 공원 Garden of the Crystal Palace에 들리다. 저렴한유럽여행 계획에는 없었지만 그때그때 구글맵에 대명사를 검색해본 뒤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오늘 들린 포르투 이색적인 공원 Garden of the Crystal Palace 역시 그렇게 찾아갔다. porto 풍경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장소였고, 그늘에 쉬고 있는 대학생들이 보이고, 제일 특이한 닭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런 곳이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쭉쭉 걸어갔다. 이쪽 길은 처음 걸어가본다. 날이 좀 추울 줄 알고 이날 얇은 목폴라 티를 입었었는데 좀 걷다가 더워서 바로 벗었다. 도착했다. 생각보다 꽤 넓어 보였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한국에선 공원도 잘 안 가면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