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 루브르박물관과 튈르리정원 (France trip : Louvre museum and Tuileries garden) 6월의 프랑스 여행은 해가 오후 늦게서야 서서히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에 게으른 나에겐 딱 좋은 시기다. 이날도 아침에 이미 여러 곳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이렇게 밝았다. 오늘은 마레지구 쇼핑을 끝내고 루브르박물관과 튈르리정원을 걸은 얘기를 해보려 한다. 걷고 걸어 어느새 그 유명한 프랑스 Louvre museum 피라미드 앞에 도착했다. 이날 햇볕이 상당히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일광욕을 즐기듯이 피라미드 주변을 둘러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도 나처럼 오래 걸어서 힘든 걸까 단순히 지금 낭만을 즐기고 있는 걸까? 대기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