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 2년 만에 동네 유명 카페가 되어버린 고양 화정 하운트카페 다들 아시다시피 기존에 갔던 곳을 또 가기보다는,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마음에 들었던 곳은 또 가긴 하는데, 그런 경우는 일상적일 때 그러겠다. 만약 새로운 일정이 있다거나, 어디를 간다고 했을 때는 대부분 항상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 이렇게 매번 새로운 곳을 가기 위해서 일정을 다음과 같이 잡는 편이다. 출발 장소에서 어딘가 들리기보단, 목적지 혹은 목적지로 가는 길에 들릴 곳을 잡는다. 목적지에서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주로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잠시 길을 새서 거기서 짧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이동하는 편이다. 실제로 이렇게 일정을 잡으면, 전혀 안 가봤던 곳을 들릴 수 있으며 평소에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