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이지 않았던 일상, 홍대 카페 클링크 홍대에 처음 가보는, 그런데 아주 만족스러웠던 카페를 하나 발견해 나중에 또 가기 위해 기록도 하고 그냥 일상 이야기도 오랜만에 작성해볼겸 자기 전 글을 써본다. 어느 평일이었는데 저녁을 먹고 날도 더우니까 카페에 들어가 쉬기로 했다. 근데 단순 쉬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있었다. 1순위는 여행 계획짜기 였고 2순위는 디저트였다. 요즘 체력 보충이 부족한지 자꾸 달달한 것들이 땡긴다. 그렇게 몇군데를 돌아다녀봤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사람이 없고 여유로운 곳을 원했는데 사람이 없는 곳은 대게 의자나 좌석이 불편했다. 평소 앉을 때 반쯤 드러누운 자세를 좋아하는데 딱딱한 의자들만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방황을 하다가 이 홍대 카페 클링크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