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숲 곶자왈공원, 혼자 생각하기 좋은 곳. (Jeju park, hwansang forest)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았다. 그래서 주변에 어디 갈 곳이 있나 하고 찾아보니 이 제주 환상숲 곶자왈공원이 딱 보였다. 숙소로 가는 길에 항상 눈에 보여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사진을 살짝 보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의 장소였다. 뭔가 혼자 생각하기 좋은 곳 같았다. 그래서 전화로 영업시간을 물어본 뒤 마지막 타임이 남아있단 얘기를 듣고 바로 출발했다. 우선 매표소에 가 표를 끊었다. 성인은 5,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그리고 운영시간 매 정시마다 숲 해설이라 하여 1인 이상이면 해설가가 동반하여 한 바퀴 돌며 이곳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근데 오늘 나의 이곳 컨셉은 '혼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