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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짬뽕 2

아직까지 착한 가격을 유지 중인 몇 안되는 프랜차이즈 치킨마루

사심 없이 너무 맛있고 괜찮아서 장사가 잘 됐으면 하는 가게 가끔 어렸을 적에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언제부턴가 기억에 잊혀진 곳들이 있다. 근데 오랜만에 기억이 나 그 가게를 찾았을 때 예전 그 느낌 그대로 너무 맛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또 반대로 예전 그 명성을 잃은 것처럼 맛 역시 잃은 느낌이 드는 가게가 있다. 전자의 경우 다시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아마 두 번 다시 그곳을 찾을 일이 없겠다. 하다 못해 배달로라도 말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근데 최근에 잊혀졌지만 다시 갔을 때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여러 번 지속적으로 가고 있는 곳이 바로 호치킨이다. 정말 한때 집 앞에 있어서 엄청나게 먹었었다. 그때 그 사장님 장사가 잘 되어서 근처에 지점도 늘리셨던 것으로 기억한..

맛집 & 카페 2023.03.23

겨울철 음식으로 자꾸 생각나는 해물짬뽕

겨울철 음식으로 자꾸 생각나는 해물짬뽕 포스팅이 다녀온 시기와 맞진 않지만,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입맛이 변한건지 몰라도 겨울철 음식으로 자꾸 해물짬뽕이 생각난다. 원래 중국집에 가면 자장면만 시켜 먹고 국물만 달라 해서 먹는 편인데 요즘 따라 짬뽕이 더 맛있어보인다. 통영 여행을 떠났을 때 먹었던 곳인 동피랑 해물마을. 사실 여기를 처음부터 가려했던 것은 아니다. 원래 심가네를 가려했었는데 거주민분이 '거기 그렇게 맛있나. 방송 타서 유명해진 것 같다. 그냥 여기 위에 있는 곳 가봐라.' 해서 오게 되었다. 평소 방송을 그렇게 믿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또 다른 곳으로 멀리 가기 귀찮기도 해서 그냥 여기로 오게 되었다. 해물짬뽕이 만원으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뭔가 이 집의 메인인 것 같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