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께서 주문 후 바로 툭툭 음식 내어주시는 군산 무녀도 갈매기 다녀왔어요~ 오늘은 이번 군산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를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여긴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할 만한 장소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여기는 정말 다음에도 다시 와보고 싶었고 그러기로 다짐했다. 그런 이유 중 하나가 음식도 음식인데 그냥 이 바다뷰 때문이었다. 물론 피크 때에는 주차도 힘들고 그럴 텐데 내가 갔을 때에는 시간도 이르고 계절도 계절인지라 한산했다. 내가 딱 처음 주차를 하고 자리를 잡았었는데 그 뒤에 한 네 그룹 정도 순서대로 왔었나?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고 어쨌든 야외라 복잡한 기분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좋았다. 물론 저 실내에서 먹어보진 않았다. 한 겨울밤에는 저기 안에 사람들도 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