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직접 운영하여 이 이상 신선할 수가 없겠다! 원래 이렇게 맛있는 것을 자주 먹으러 다니진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언제부턴가 이런 습관이 생겼다. 솔직히 그게 이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심해진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제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학생 때보다는 괜찮아져서 그런 것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물론 뭐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좋아하긴 했으나 그건 누구나 당연한 이야기고, 막 이렇게 찾아가면서 먹고 이색적인 곳을 가려하고 이런 것이 정확히 언제부터 뭐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이런 현황이 뭐 나쁘진 않다. 오히려 좋다.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게 해주니까! 물론 때로는 너무 지쳐서 눈에 보이는 곳들을 가기도 하는데, 이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행동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