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시네마, 따로 들어본 적은 없다. 그냥 단순 아는 단어로 유추를 해보자면 그냥 떠있는 극장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려나? 그리고 직접 가서 체험해보니 물 위에 스크린이 떠있는 것은 아니었고 수영장 물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아니면 베드에서 누워서 볼 수 있거나 혹은 따뜻한 풀 안에서 볼 수 있도록 스크린이 놓여 있었다. 스크린은 딱 하나였고 음성도 적절히 들려왔다. 근데 방 안에서 음성이 들려올 정돈 아니었고 이 근처에서만 들을 수 있었다. 아 근데 음성이 들렸나? 분명히 소리를 들은 기억도 나고 영화도 30분 이상 관람했는데 소리가 어떻게 들렸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 따로 이어폰 같은 것을 낀 것은 아니니까 그냥 물놀이하다가 즐기면 되긴 했다. 제주 신라호텔 전체적인 외관은 이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