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 모던 그리고 옥스퍼드 스트리트 쇼핑하기 (Tate modern and Oxford street shopping in London)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2년이 지났다. 이때는 핸드폰도 5s여서 크기가 작았고 태어나서 인터넷에서 활동을 처음 했을 당시라 사진이나 텍스트나 과거의 블로그를 보니 지금도 부족하지만, 더 부족했다. 그래도 다시 갈지도 모르고 과거의 나는 어땠는지 기록하고 싶어서 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성에 안 찬다.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었다. 웨스터민스터 다리 주변 구경을 마치고 바로 다음 일정이었던 테이트 모던을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사실 그전에 세인트 폴 대성당을 들리기도 했는데, 평소 하던 것처럼 안에 들어가 구경은 하지 않았고 밖에서 그냥 기념사진만 찍고 왔던 터라 별도의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