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공 스타 축구공 4호 FB614 24450원 주고 삼 오랜만에 쓰는 풋살 포스팅이다. 사실 작년에 한창 포스팅을 올릴 때만 해도 한달에 2~3번은 공을 찼었는데, 겨울이 온 뒤로 잘 모이지 않게 됐다. 우선 춥기도 너무 추웠고 활성화된 그룹 카톡이 잠잠해졌달까..? 다들 자연스레 날이 좀 풀리면 공을 차자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나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창 타오를 때였는데 그게 너무 아쉬웠고, 차자고 차자고 하다 겨울에 어떻게 차게 됐는데 왜 겨울에 애들이 안 모이는지 알게 됐다. 우선 부상도 부상인데, 옷을 두껍게 입기 때문에 평소의 배가 힘들었다. 조금 과장해 여름은 몸이 가벼운데 겨울엔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는 기분이랄까. 사람들이 하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래도 내 친구들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