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육즙 가득인 더현대서울 폴트버거 먹어봤어요 내가 아는 여의도는 홍대나 합정 뭐 상수 아니면 뭐 강남까지 보더라도 많이 달랐다. 젊은 층은 찾기 힘들었고 한 3040이 주를 이루는 동네였다. 물론 학교도 있고 해서 여기저기 다양한 연령층이 보이긴 했지만 뭐 안 그런 곳들은 없으니까. 아무튼 중심은 그랬다. 첫 직장을 여기서 다녀서 그걸 더욱더 잘 느꼈다. 첫 직장의 경우 풀 정장은 아니더라도 캐쥬얼 정장 스타일로 입고 다녀야 했는데 나름 신입사원 느낌으로다가 이것저것 꾸민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런 어린 티가 났다. 지금 돌이켜보면 더욱 잘 느껴진다. 아무튼 근데 여기에 최근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것도 단순 백화점 하나 때문에 말이다. SNS에 검색만 하더라도 알 수 있다. 분위기가 확 바뀌었고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