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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3

얼큰칼국수가 단돈 6천원, 가성비 좋은 포장마차 진미집

가성비가 괜찮아 젊은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포장마차 진미집 오늘 소개할 곳은 나에게도 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다. 사실 내가 추억이 있다기보단 그냥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좀 익숙하고 그런 것이겠다. 나도 물론 여러 번 방문하긴 했었으나 오랜 시간 머물러본 적은 없고 그냥 잠시 잠시 있다가 나왔다. 뭐 술을 즐기진 않았으니까. 그리고 이 진미집의 경우 원래 여기에 있지 않았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렇게 입지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젊은 친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뭔가 이런 포장마차 감성도 한몫을 했겠지만 아무래도 시그니처 메뉴라고 말할 수 있는 저 얼큰칼국수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저길 간다고 하면 저 메뉴를 다들 꼭 먹었으니 말이다. 나 역시 먹을 때마다 맛있기도 하고 양도 많..

맛집 & 카페 2022.12.23

군산에는 바다를 품고 있는 포장마차가 있었군요

사장님께서 주문 후 바로 툭툭 음식 내어주시는 군산 무녀도 갈매기 다녀왔어요~ 오늘은 이번 군산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를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여긴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할 만한 장소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여기는 정말 다음에도 다시 와보고 싶었고 그러기로 다짐했다. 그런 이유 중 하나가 음식도 음식인데 그냥 이 바다뷰 때문이었다. 물론 피크 때에는 주차도 힘들고 그럴 텐데 내가 갔을 때에는 시간도 이르고 계절도 계절인지라 한산했다. 내가 딱 처음 주차를 하고 자리를 잡았었는데 그 뒤에 한 네 그룹 정도 순서대로 왔었나?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고 어쨌든 야외라 복잡한 기분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좋았다. 물론 저 실내에서 먹어보진 않았다. 한 겨울밤에는 저기 안에 사람들도 차겠지..

맛집 & 카페 2022.01.27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늦은 밤 날도 춥고 해서 따뜻한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다. 맛있게 하는 곳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때 이동하는 위치에선 대중교통이 불편하게 되어있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길거리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곳이 생각나 이곳으로 왔다. 사실 예전에 여기서 일을 다녔을 때가 있는데 퇴근 시간만 되면 길거리에 이렇게 쭉 포장마차가 이어져 있었다. 근데 이날은 아무래도 쉬는 날이다 보니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이쪽만 여러 곳 문을 열어 운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됐나. 우리가 들어갔을 때 테이블이 거의 다 꽉 차있었다. 근데 회전율이 높아 금세금세 사람이 빠져나갔다. 물론 우리도 금방 먹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술을 잘 즐기지 않다 보니 이런 문..

맛집 & 카페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