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달 여행 7일차, 포르투에서 피자를 먹다. 사실 porto에 와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와이너리투어였다. 술을 즐기진 않지만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기에 즐겨보고 싶었다. 오기 전 알아봤을 때는 직접 가서 현장에서 신청한 뒤 참가하려 했었는데 호스텔에서 와이너리투어를 매일 진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후 2시 30분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같은 방에 머무르는 캐나다 친구는 워킹 투어에 참가한다고 했다. 유럽 한달 여행 7일차인 오늘, 자꾸 피자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주변에 피자헛이 있음을 확인하고 준비를 하고 나왔다. 사실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늦게 열기도 했다. 숙소 주변에서 위쪽으로 쭉 올라가는 위치에 있어 안 가본 길이었기에 구경할 겸 걸었다. 근데 확실히 숙소 주변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