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로컬 맛집에서 문어요리와 오믈렛을 먹다. (porto local restaurant, grilled octopus and omelet) Porto에 온 지 벌써 삼일이 지났다. 이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뭔가 여행 온 기분이 들었다. 그냥 기분이 좋았고 지금 이 감정이 재밌었다. 오늘은 뭐하며 보내고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지 등 모든 것이 다 좋았다.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포르투 로컬 맛집 Flor de Braganca에 왔다. 리뷰도 많은데 평점도 꽤 높은 곳이다. 여길 왜 왔냐면 숙소 바로 앞에 지나가다 몇 번 봤는데 보자마자 '아 이런 데가 진짜 로컬 맛집이지'라는 생각이 들어 꼭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다. 자세히 보면 사진에 어제 투어를 같이 했었던 할아버지도 계신다. 예스 ..